
jeongmillla (정밀아) - 바다 (the sea) ii 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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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밀아 “바다 ii” 가사
[verse 1]
새벽 기차를 타고 동쪽 그 바다로
하늘은 아직 감빛에 잠겨있고
도시는 아직 꿈결 속에
[verse 2]
수평 팔 벌린 바다 파도 끝이 없는
나 같은 건 그저 모래알 같을 텐데
잦아든 바람 나를 감싸주네
[chorus 1]
오 나는 가네 저 침묵의 바다
모든 걸 삼키고 무겁게 일렁이는
오 나는 가네 저 무심한 바다
오라나 가라나 아무 말을 않아
[verse 3]
그대 푸른 어깨 그 밤 푸른 별들
그대로 시작된 처음의 것들부터
마지막까지 모든 게 사랑
[chorus 2]
오 나는 가네 우리의 바다
영원을 꿈꾸던 영롱한 심정의 밤들
오 나는 가네 저 푸른 바다
기어이 피어난 푸른 바다의 사랑
[chorus 1]
오 나는 가네 저 침묵의 바다
모든 걸 삼키고 무겁게 일렁이는
오 나는 가네 저 무심한 바다
오라나 가라나 아무 말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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