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chosng (초승) - 어항 (fishbowl) 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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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초승 “어항” 가사]
[verse 1]
난 조그만 어항에 살고 있어요 초대할게요
희망을 키워낸 푸른 경계로 널
다 커다란 바다를 안고 산대요 무뎌진대요
여린 날개로도 파도를 가를 수 있나요
[verse 2]
꼭 찾아줘요
밤을 헤쳐 절망도 사랑할게요
그곳의 희망을 보내줘요
그대에게 갈게요
[chorus]
어디쯤에 있나요
아주 멀리에 있지는 말아요
이대로 전부를 놓을 용기가 없어
희미한 빛으로도 나는 그대를 알아볼 거예요
자꾸 멀어지는 네게 지치지 않을 거예요
[verse 3]
별이 누운 수면에 고래가 되어 춤을 출래요
감은 눈에 검은 대양을 그려요
밤이 쉬는 그곳은 찬란할까요 고요할까요
힘을 푸는 법을 그대에게 닿으면 알까요
또 숨에 부쳐 우는 날엔 아득한 원망도 해요
그곳의 희망을 보여줘요 그대를 볼게요
[chorus]
어디쯤에 있나요
아주 멀리에 있지는 말아요
이대로 전부를 놓을 용기가 없어
희미한 빛으로도 나는 그대를 알아볼 거예요
자꾸 흐려지는 꿈에 지치지 않을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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